대한민국 대북도발 시나리오 (라운드 1-2A(1))
화력과 작전적인 은밀성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콜드-인' 을 선택한 사회심리전단은 압록강 도하를 위한 제반 작업에 착수합니다.
특수 제작된 극저소음 모터를 수입하는 것부터 암시장의 왕자인 저격총을 구하는 것까지
사회심리전단 요원들이 동원 되어 엄청난 속도로 진행되기 시작합니다.
안그래도 빠듯한 공작 준비 시간이 하루하루 줄어드는 사이,
한 작전지원요원은 "도하 준비 과정에 도움이 될만한 인원을 찾았다" 면서
50회 이상의 압록강 도강 탈북을 성공시킨 경험 많은 [탈북 브로커] 인 "김 사장" 을 추천합니다.
현재 창춘시 번화가에 머물며 탈북 에스코트 후유증을 짧은 호캉스로 풀고 있는 김 사장은
이 지역에서 압록강의 작은 지류 하나, 강둑 하나까지 속속들이 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사회심리전단의 공작관들이 그가 머물고 있는 창춘 시내의 샹그릴라 호텔에 찾아가 조언을 받는다면
압록강 도하에 관한 여러 노하우를 전수 받아 작전 간 위험 요소를 더 면밀하게 사전 식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회심리전단장이 김 사장의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는 사이 전문이 수신됩니다.
내곡동에서 직접 전파된 전문의 제목은 [국군정보사령부 지원] 제안 검토입니다.
국군정보사령부 소속으로 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6인 작전팀이
사회심리전단을 지원하기 위해 모든 통상 작전을 중단하고 대기 중에 있다는 것입니다.
압록강을 O회 은밀 도하 한 경험이 있다는 엄청난 강점과 더불어,
확실한 전투력 향상은 물론, 불의의 사태가 발생하더라도 더 많은 옵션을 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군정보지원사령부의 선제적인 지원 제안은 그 어느때보다 더 든든하게 느껴집니다.
뜻 밖의 옵션에 "둘 다 하면 안되냐" 는 작전지원요원의 질문에
사회심리전단장은 "두 안 모두 지금 와서 갑자기 조율하고 실행 해야 하는데 누굴 빼서 보내냐" 며
"일단 1개 안만 제한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말하지만 마음 속으로는
두 안 [모두를 거절] 하는 것이 오히려 좋은 것 아니냐는 내적 갈등에 휩싸입니다.
물론, 추가 지원은 작전 성공 확률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일 것이나
이미 사회심리전단 소속 공작관들을 전부 동원한 작전이 세부적으로 구상된만큼
굳이 추가 지원 과정에서 발생하는 잠재적인 리스크까지 더 감수해야 하냐는 의문이 바로 그것입니다.
사회심리전단장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그 모습을 본 공작관들과 작전지원요원들이
사회심리전단장의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몰려듭니다.
(다른 참가들의 분석과 의견을 참고하여 신중히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 번복은 불가능하며 결심을 바꾸더라도 기존 실제 행사한 투표 댓글은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질문과 참가자간의 논의는 선택지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라운드 1-2A(1)
1. [탈북 브로커] 노하우 습득
2. [국군정보사령부 지원] 제안 수락
3. [모두 거절] 통보
(투표 후 어떤 제안에 투표 했는지 숫자만으로라도 댓글 부탁드립니다.)
(댓글 투표에 기반해 주작 여부가 판정됩니다.)
(따라서 투표와 더불어 댓글 투표를 통해 신뢰도를 높이고 사표 방지에 일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1
1
2
2
2번